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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2Learn/글쓰기, 독서

[국어 교과서 사용 설명서] 마음을 배달해 줍니다.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

by 옆반선생님 2026. 3. 31.

 

출처 freepik

 

 

 

마음을 배달해 줍니다! 

우리 친구들은 혹시 마음속으로 생각했는데, 부끄럽거나 용기가 안 나서 직접 말하지 못한 적이 있나요? 예를 들면 "연필 빌려줘서 고마워.", "아까 화내서 미안해." 와 같이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지만 입 밖으로 꺼내기 어려웠던 적이 있을 거예요. 이럴 때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건 바로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에요. 이 방법만 알면 여러분은 앞으로 얼마든지 자신의 마음을 누구에게나 배달할 수 있어요.

 

우리 마음속에는 정말 다양한 감정들이 살고 있어요. 그 종류를 살펴볼까요?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축하하는 마음

걱정하는 마음

응원하는 마음

설레는 마음

외로운 마음

섭섭한 마음

존경하는 마음

칭찬하는 마음

그리운 마음

 

이것 말고도 많은 마음이 있어요.

이런 마음을 표현할 때 그냥 "고마워.", "미안해."라고 단순하게 쓰는 것보다 상대방의 마음에 내 마음이 쏙쏙 잘 전달되려면 몇 가지 알아야 할 것이 있어요.

 

마음을 잘 전달하는 4가지 비밀!

 

1. 누구에게 쓰는 글인지 말해야 해요! 즉, 받는 사람이 있어야겠죠?!

 

예) 내 짝꿍 지영이에게

 

 

2. 마음을 표현하는 글이라면 왜 마음을 표현하려는지 상황이 있어요. 예를 들어, 체육 시간에 친구를 밀어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하면 체육 시간에 있었던 일을 써야 해요. 그래야 친구가 어떤 것 때문에 이런 글을 썼는지 이해할 수 있어요. 글을 쓰는 상황이나 전하려는 내용이 잘 드러나게 써요!

 

예) 지영아 지난번에 내가 필통을 가져오지 않아 당황했을 때 넌 나에게 연필과 지우개를 빌려줬어.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을 때 네가 먼저 나에게 필통이 없냐고 물어봐 줬어. 

 

 

3. 자 그럼 이제 상황을 썼으니 그 상황에서 전하고 싶은 마음과 내 생각이나 느낌을 적으면 돼요. 

 

예) 그때 네가 빌려주지 않았더라면 난 정말 울 뻔했어. 너무 당황스러웠거든. 나를 도와줘서 고마워! 빌려준 연필과 지우개는 정말 잘 썼어. 다음에는 내가 널 꼭 도와줄게. 

 

 

4. 마지막에는 글을 쓴 사람을 적습니다. 누가 썼는지 알아야 글을 받는 사람이 당황하지 않겠죠?


예) 너의 친구 수정이가

 

 

위의 4가지를 합치면 이렇게 멋진 '마음을 전달하는 글'이 완성돼요.

 

내 짝꿍 지영이에게
지영아 안녕? 지난번에 내가 필통을 가져오지 않아 당황했을 때 넌 나에게 연필과 지우개를 빌려줬어. 덕분에 수업 시간에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어. 그리고 아무도 나에게 관심이 없을 때 네가 먼저 나에게 필통이 없냐고 물어봐 줬어. 그때 네가 빌려주지 않았더라면 난 정말 울 뻔했어. 너무 당황스러웠거든. 나를 도와줘서 고마워! 빌려준 연필과 지우개는 정말 잘 썼어. 다음에는 내가 널 꼭 도와줄게. 
너의 친구 수정이가.

 

말로 마음을 표현하면 나중에 다시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어요. 하지만 글로 마음을 표현하면 오랫동안 남아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줘요. 내가 쓴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읽은 친구나 가족의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기분 좋아질 거예요. 이렇게 마음을 배달하고 싶을 때는 글로 표현해 봐요! 

 

  • 연습해 볼까요
    •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기
    •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 전하기
    • 할아버지, 할머니께 그리운 마음 전하기
    •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 전하기

 

그 외에 마음을 전하는 싶은 사람을 정하고 어떤 마음을 전하고 싶은지 생각한 다음 글을 써봐요.

 

 

마음을 전하는 글쓰기 틀.pdf
0.1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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