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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2Learn/창의성, 발명

발명을 시작하기 전에 읽으면 좋은 책

by 옆반선생님 2022. 11. 23.

 

발명을 시작할 때 발명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책을 읽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시중에 발명과 관련된 책들이 많은데 몇 권 추천합니다. (참고로 책과 관련 없습니다)

 

 

먼저 세상의 다양한 발명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소개해주는 책들입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사용하는 물건들도 모두 발명의 결과라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과학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읽어도 좋습니다. 아이들이 발명에 관심을 가질 수 있고 과학이나 발명가에도 관심이 생깁니다. 또 주변 사물에도 관심이 생기면서 호기심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세상을 변화시킨 다른 아이디어들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좋습니다.

 

 

위의 책을 읽고 난 다음에는 적정기술과 관련된 책들을 추천합니다.

적정기술이란?

기술이 좋아지고 새로운 것들이 자꾸 생겨나도 외국의 가난한 곳에서는 이런 기술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가격이 싸고, 튼튼하고, 실용적인 것을 만들어 도와주는 기술입니다. 적정기술은 발명의 의미를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나눔'  '도움'의 의미로 넓혀줍니다.  

 

Lifestraw  흙탕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휴대용 정수 빨대

 

적정기술에 대한 책을 읽게 되면 발명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돕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 부여를 통해 아이들은 발명에 대한 범위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발명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래야 세상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고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발명의 범위를 단순하게 나와 내 주변으로만 한정 지으면 생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제한적입니다. 

대회를 위해 발명을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하는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 다른 사람의 불편한 부분을 돕는 작품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두 종류의 책을 읽으면서 발명이 어떤 것인지, 다른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고 나면 발명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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