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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자세2

셀프 각성법 2부 영화 인턴을 보면 잘 나가는 인터넷 쇼핑몰 회사에 70세 노인이 인턴으로 지원한다.  처음에 주인공 줄스(앤 해서웨이)는 기업의 사회 공헌 차원으로 채용된 벤(로버트 드 니로)에게 회의적인 입장이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줄스는 벤의 연륜에서 나타나는 여러 노하우에 신뢰를 갖게 되고 벤의 주변 동료들 또한 벤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친근한 관계를 맺는다는 내용이다. 어쩌면 은퇴 이후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닌가 한다.  영화와 달리 현실에서는 퇴직을 하기 전에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할지 구체적으로 정해하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퇴직을 하고 난 뒤에 준비한다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현실에 좌절하며 실패할 경우 자존감만 더 낮아질 수 있다. 먼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좋아.. 2025. 4. 6.
셀프 각성법 1부 퇴근길에 무심코 사과처럼 붉게 물든 하늘을 보면서 17세기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했던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라는 말이 생각났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지는 말이다. 지구가 멸망해서 죽는다는 말을 떠올리니 스티브 잡스가 생각났다. 스티브 잡스도 스탠포트 연설에서 비슷한 말을 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마다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스티브 잡스에게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고 한다.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물었던 질문은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만약 ‘아니요’라는 답이 나온다면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두 사람 모두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 2025. 2. 14.